2008/10/18 13:26 :: Day by daY

잠실 롯데캐슬에 있는 앤제리너스에서 된장놀이를 하며 이모씨를 기다리는 중.
아직 자고 있어야 할 토요일이건만... 거지같은 회사 때문에 9시까지 출근을 했다.
집에 갔다 올까 싶기도 했지만, 들어가면 분명 자다가 일어나기 싫을 테니까... 그냥 앤제리너스행.
매일 사람이 드글드글 하더니만, 토요일 오후 1시는 생각보다 한적하네.
덕분에 좋은 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놀고 있는 중.
그러나 저러나 이모씨는 언제 오실랑가... 2시에서 3시 사이라고 했는데.
흐음... 뭐 놀 거리는 충분하니까 상관은 없지. 후훗.
그나저나 날씨 죽인다.
여름이야, 여름.
요즘도 사무실에선 낮에 에어컨을 켜고 있으니 말 다 했지.
물론 컴퓨터가 많아서 더 열이 나는 걸 수도 있지만, 10월 하고도 중순인데 에어컨이 말이 되냐고.
하여간... 그러고 지내고 있네.
지금도, 두껍지는 않지만 긴팔 니트에 청바지 입고 나왔더니 쪄죽겠다. -_-;;
햇빛도 반짝거려... 난 적절하게 음침한 날씨가 좋은데 말이지.
읽으려고 the road 들고 나왔는데, 마우스 패드로 쓰고 있음.
크크크.
참, 날 우롱했던 열일곱 여자 아이는 드디어 어제 돈을 부쳤음.
그렇게 살지 말라고 얘기할까 하다가 말았다.
뭐야, 이 아줌마는-_- 이럴까봐.
아아아아아~ 한-_-숨.
가방 사고 싶어! (결론이 참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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